원) 캠린이고군분투

[2020.11.20-2020.11.22] 홍천_해솔캠핑장

동갑내기 캠린's 2021. 1. 15. 17:28

안녕하세요 " 3"

여러분 I't me!!!! 하늘입니다.

 

사실.. 10월부터 한달에 한번씩 캠핑을 다녔으므로..... 폭풍업뎃 해볼예정입니댜..지겨워하지 않긔..... 업긔....

 

이번에 다녀온 캠핑장은 홍천에 위치해 있는 '해솔캠핑장' 입니다.

한달에 한번씩 캠핑을 다녀보겠노라 다짐한 캠린's 커플은 폭풍 서치 중 리뷰가 어마어마한 캠핑장을 발견했고 홀린듯이 예약하고 2박 3일 실컷 잘 놀다 왔습니다.

 

해솔캠핑장은 네이버에 검색 후 네이버 예약창을 이용해서 예약하면되는 아주 편! 리! 한! 예약이 가능한 캠핑장이예요.

(다들.. 아시잖아요.. 캠장한테.. 전화하고,. 문자기다리고.. x줄..타는 너낌..)

 

고럼 이제 또 열심히 달려볼까여!

 

 

2박 3일 돼지파티 예정인 돼지2은 고개를 듭니다

 

 

저희는 집 근처 이마트에서 장보고 출발했어요!

고기가 보이는거 같지만 구워먹진 않을껍니다 껄껄..(fㅔ이크)

 

 

2박 3일 저희를 지켜줄 데크(퇴촌 사진이나 도착한 사진인 척.. 철판 얼굴)

 

 

코로나 때문에 4개만 데크 예약을 받고 계셨고 저희는 4번 데크를 예약하고 싶었는데

4번 데크는 장박예약으로 안된다 하시기에ㅠ
3번 데크를 예약 했었습니다.!

 

사실 같은 라인에 바로 옆이라서 is 뭔들 생각하고 도착했더니 정말 인상 좋고 착하신ㅠ(네 가족 아닙니다..ㅎ) 캠장께서 4번 데크 사용해도 된다고

장박 분들 빠지셔서 안그래도 저희 쓰게 해주시려고 비워두셨다고 하는겁니다..글쎄..

(이러한 세심한 배려가 진짜 캠린이를 춤추게 하죠.. 꿀렁꿀렁)

 

하.. 다른 분들 오기전에 후딱 피칭 하고 더 대박인건...... 여..러..분.. 저희가 첫 텐트를

장만했습니다........ 같이 소리벗고 팬티질러!!!!!!!!!!!!! ★★★

 

 

 

폴라리스 레오 알파 웜그레이 (안녕..내 재산아..)

 

 

사실 요 아이를 사고 싶었단 생각은 없었는데 우연히 가성비 !! 텐트라고 들었는데

집 근처 캠고 전화해 봤더니 마침.. 어제 극소량(3개) 들어왔다지 뭐에여..큰 생각 없던 저는 심장이 뛰였고.. 다음날 오픈에 가서 겟해서 제 재산이 되었답니다.(하트)

 

 

처음 피칭 다들 피난 온것마냥 다 이러는거 맞죠..?...

 

 

본격적으로 첫 텐트! 첫 피칭!을 캠장께서 없으셨다면.. 해 질뻔한건 안비밀

사실 우리 아이(폴라리스 레오 알파)는 제일 큰 장점이 피칭이 빠르다는것인데

네.. 처음이니까 이해해주자구요..ㅎ

 

 

 

 

한달만에.. 이렇게 장비 발전한거 실화예여,,?

사실 원래 의자+ 친구부부+ 진짜 저희꺼 이렇게 합쳐놓은 결과물이에요

(내 텅장 눈감아.. 미안해 이런 주인이라.)

 

 

다 각도에서 보여드리고 싶은 너낌 다 알져..?

 

 

그리고 또... 저기 뒤에 보이는 이쁘고 소중하고 착하게 생긴 흰 난로... 네.. 샀네요

전 겨울내내 집에서 안자고 텐트 안에서만 자도 소원이 없어요 이제

 

파세코 난로를 구매하게 된것도 사실 존버.. 대기.. 그런거 아니구 그냥 오늘의집에서

해당 제품이 올라왔는데 동계 다니려면 사야하지 않을까? 말한마디 던져준..

둘도없이 소중한 친구부부의 말이 이끌었네요 (절대 절교 없음 평생 친구해야댐)

 

기쁜마음을 안고 저녁 먹을 생각에 심장이 또 뛰는 고개 든 돼지2명의 2박 3일 음식 공개합니다.

 

 

음식이 영롱한건지 장비가 영롱한건지 취하네

 

 

 

네이버에서 구매한 문현정통한우곱창전골 진짜.. 개띵맛..최애는 여러개가 될 수 있잖아요..ㅎ

 

 

네이버에서 서치로 구매한 저 곱창전골은 제 서치 능력의 향상을 준 음식으로 제 자신 너무 뿌듯..

나중에 캠핑가셔서 꼭 드셔보세여(쏘ju 3병 각)

 

 

아침 안먹을꺼니까 밥 안챙겨도 된다는 사람 누구야 나와

 

 

 

고기의 출처는 샤브샤브였고 모둠꼬치랑 최고의 궁합이여요 (궁합 점수 98.9%)

 

 

 

제 찹스테이크가 메인이긴한대 솔직히 뷰에게 밀린거 인정 여러분.. 보고가세요..

 

 

 

그래도 뷰에게 밀린 내 찹스테끼 불쌍하니까 근접샷 넣어봤습니다

 

 

 

퇴촌 아침부터 양식 조지고 시작하는 커플 저히에여

 

 

2박 3일 치고 먹은거 별로 없내? 생각하시는건 큰 오산이예요..

중간중간 간식을 밥처럼 먹었어요 사실.. 이쯤 되면 먹으러 캠핑하는거 들킨너낌..ㅎ

 

 

이렇게 예쁘기 있나요 난로 팔불출 저예요

 

 

 

데크 4에서 바라본 뷰(..☆_★ 짜릿해)

 

 

사실 11월이라 문열고 밥먹기엔 살짝 쌀쌀(?)한 감이 없지 않아 있었는대도 불구하고

이런 뷰를 놓고 어떻게 문을 닫고 밥을 먹겠어요.. 우레탄창을 사든가해야지..(스포 중)

 

 

 

 

예쁘니까 하나 더 클로즈업해서 함께 봐여 저희..' ㅁ'

 

아! 그리고 캠핑장 가서 최대한 둘의 사진을 많이 남기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남는건 음식도 아니구 뷰도 아니구 오로지 사진이라고생각해요!!!!

 

 

166과 189의 키차이는 대략 이렇습니다

 

 

 

5년 넘은 커플 맞아여 달달구리

 

 

 

그 친구야.. 난.. 안보이는데..? 손 내려줄래..?

 

 

 

퇴촌 하는 날 하늘도 같이 슬펐는지 울어줌 내 맘같이 엉엉..

 

 

마지막 3일째인 퇴촌하는 날 비 소식은 있었지만 설마 했는데..

진짜 비가 올줄은 몰랐어요ㅠ 첫 텐트 피칭하고 비 맞은 내 자산 울애긔(레오) 미안해.ㅎ..

 

섬세한 성향은 아니라 많이 애껴서 사용은 못할꺼라곤 알고있었으나..

이정도일줄이야..ㅎㅎ 그래도 12월도 우린 함께해야하는 동료라 해 좋은날 나가서 한번 말려주려구요.

 

오늘도 역시나 캠핑장 관련 정보는 크게 없지만.. 더 노력해서 많은 도움 되는 블로그 고수가 되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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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린's 내맘 별점

캠핑장 시설: ★★★★☆ (개수대도 넓고 실내에 있으며 온수 콸콸, 화장실도 3칸에 샤워부스는 따로 칸막이 쳐집니다!)
캠핑장 뷰 : ★★★★☆ (말머말머x22)
캠핑장 가격 : ★★★☆☆ (보통 비슷한 가격대인 4만원대)

총 리뷰: 뷰도 너무 좋았고 날 좋으면 별이 정말 잘보인다고 해요!
무엇보다 캠장께서 너무 친절하시고! 항상 화장실 개수대 깨끗하게 관리해주셔서 너무 좋더라구요.

저는 나중에 산에 풀 많을때 안쪽 으로 둘러있는 파쇄석으로 다시 한번 재 방문할 생각X12394892 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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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포스팅때는 조금 더더 발전한 제 모습도 기대해주시며 또 놀러오세요 제발~へ║ ◉ ᴥ ◉ ║〜